<오르한 파묵> 저/<이난아> 역 | 민음사 | 2004--01
국내도서>소설/시/희곡>세계의 소설>중동/터키소설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함께 이룩해 낸 위대한 도시 이스탄불
오스만 제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음모와 배반, 목숨을 건 사랑.
1591년 겨울, 눈으로 뒤덮인 이스탄불의 어두운 발.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하기 위해 고향을 떠났던 사나이가 흩날리는 눈발을 헤치며 12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그에게는 일생을 세밀화에 바친 어느 금박 세공사의 비참한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고, 이슬람 세밀화의 위대한 전통을 이어갈 밀서(密書) 제작을 완성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내 이름은 빨강]은 마지막 순간까지 살인자가 누구인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치밀하게 짜여진 역사 추리 소설이자, 세 남자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놓은 매혹적인 여인 셰큐레를 둘러싼 목숨을 건 사랑 이야기다. 인터파크